종로/종각역 테이크아웃 카페: 아메리카노 1000원 '브루다 인사동점'

#종각카페 #종로테이크아웃카페 #인사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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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아메리카노가 1000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1000원입니다!

얼음 500원 추가 이런 쪼잔한 거 없어요.

 

건물 앞에 붙어 있는 메뉴판. 아이덴티티 확실하지요?

카페 소개랄 것도 없습니다.

'브루다'를 소개하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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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포스팅 바로 끝내도 될 각.

 

종각역 브루다는 여기예요! 재미사랑과 가람불교사 사이에 껴있답니당.

종각역에 새로 생긴 카페 '브루다'는

원래 '동헌필방'이 있던 자리에

들어온 카페예요.

 

필방을 허물고 뚝딱뚝딱 공사를

하기에 뭐가 들어오려나 했었는데

어느날 요롷게 가격, 맛, 분위기

다 괜찮은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브루다주문시스템 #키오스크주문

함께 간 회사 동료예요.

 

카페 브루다는 키오스크 주문 매장이예요.

카페에 입장하면 키오스크가 4개 정도 있고

빈 키오스크에 가서 원하는 음료를

선택, 결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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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삼성페이 모두 결재 가능합니다~

 

작은 사이즈 기준 아메리카노 가격은

아이스 포함 1000원!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가격대는 시중 카페보다 훨씬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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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를 활요해 인건비를

크게 낮췄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 같아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면

곧바로 주문번호가 적힌 교환권이 나와요.

이걸 갖고 있다가 차례가 되면 커피를

받아가면 됩니다.

번호가 전광판에 뜨기도 하고, 불러주기도 해요.

 

브루다에서 사용하는 커피 기계

브루다 카페의 컵 사이즈. 사진 가장 왼쪽이 1천원짜리 S 사이즈 컵.

제가 뭘 줘도 잘 먹는 사람이긴 하지만

브루다 커피는 1천원짜리 커피치곤

퀄리티가 있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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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한걸 좋아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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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입가심용으로 개운하게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답잖게

매장 내부를 빈티지스럽게 잘 꾸며놓은 것도

'브루다'를 자주 찾게 만드는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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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사람들로 터져나갈 것

같아서 안에 있지도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감각으로 잘 꾸며진 카페라

왠지 커피 맛도 세련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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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가격은 저렴하니

부담없이 자주 찾게 되네요.

저처럼 식후 커피가 습관인 사람한테는

천원짜리 브루다 커피가 얼마나 반가운지!

 

참, 여기 아이스크림도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