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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약 3주 넘게 꾸준히 헬스장 출석 중.
이왕 운동하는 거 몸까지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얼마 전 인터넷 서치에 서치를 하다가
BSN 프로틴 크리스프를 구매하게 됐다.

 

맛있기로 유명한 프로틴 크리스프

 

우선 나에게는 프로틴 바 선택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었는데 그것은,

첫번째, 맛이 있어야 할 것
두번째, 맛이 없으면 안 될 것
세번째, 맛이 역하면 절대 안 될 것

걍 그러니까 jola 맛이 있어야 된다는 거다.
예전에 대충 써치해도 나오는 퀘스트 사의
프로틴 바를 사 먹었다가 늬끼하고 역한 맛에
몇 개 먹지도 못하고 다 버렸던 기억이 있기 때문.

아무리 근육 만들려고 먹는 프로틴 간식이라지만,
맛이가 없으면 절대로 먹지를 못하는 본인이기에
무.조.건 맛있는 프로틴바!!!!를 찾았더랬다.

 

 

그리하여 찾아낸 놈이 바로 요 놈.
프로틴 파우더가 맛있기로 소문난 신타6의
크리스피 프로틴 바다.

일단 그의 배경 (다른 제품도 맛있다고 소문남)과
"크리스피"라는 단어에 강한 확신을 느껴 질렀다.
기존의 프로틴 바들은 질척한 떡 같은 식감에
프로틴 특유의 역한 맛이 고대로 나서
진짜 한 번 맛보면 다시는 못 먹을 맛이었었다.

상품은 쿠팡 직구로 주문했고 약 2주 가까이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맛은 초콜렛과 스모어 맛.
프로틴은 항상 쪼코 맛이 젤 상타치다.

비에스엔 프로틴 크리스프 바 12개입, 초콜릿 크런치(Chocolate Crunch), 684g BSN 신타6 프로틴바 단백질보충제 4가지 맛 12팩비에스엔 프로틴 크리스프 바 12개입, 솔티드 토피 프레젤(Salted Toffee Pretzel), 684g

 

 

 

오랜 기다림 끝에 받아낸 크리스피 프로틴 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고, 까보니
너무 맛있어 보여서 환호했다..!
(먹어보지도 않고 인생 프로틴바 찾았다며..;)

 

 

두께도 꽤 두껍다.
크리스피 종류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일단 프로틴 가루 뭉쳐 놓은 듯한 찐덕한
비주얼이 아님에 다시 한 번 환호한다.
이쯤되니 식감과 맛이 궁금하다.
먹어보기로 한다.

 

 

박수!!!!!!!!!
식감은 마치 켈로그에서 나오는 마시멜로 잔뜩 든
크리스피바를 먹는 듯한 느낌이다. 쫀독한데
살짝 초코 향과 마시멜로 향이 함께 난다.
확실히 곡물 토핑이 있으니 덜 느끼하다.
한 입 했을 때 프로틴 향이 확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끝 맛에서 프로틴 특유의 우유 비린내(?)가 살짝
느껴지긴 했지만 이 정도면 진!!!짜 먹을 만하다.
(우유 냄새도 맡기 싫어하는 사람)

 

삼성 갤럭시노트10과 비교한 신타6 프로틴바

 

보다시피 프로틴 바 크기도 굉장히 크다.
갤럭시노트 폰 자체가 엄청 큰 편인데도
길이가 거의 똑같다. 아까 사진을 통해
두께감도 확인했을 것이고, 길이도 이만하면
아주 긴 것 아닌지. 양이 엄청 많다.

 

왼쪽은 초콜렛 맛, 오른쪽은 스모어 맛

 

마지막으로 영양 성분을 제대로 살펴보자.
맛있어도 프로틴이 너무 적게 들어있거나
당 성분이 너무 높으면 안 먹느니만 못하기 때문에
필수로 체크해야 한다.

초콜렛 맛과 스모어 맛 둘 다 칼로리는 230.
그러나 칼로리가 중요한 게 아니지.
전체 영양성분 중 프로틴은 둘 다 20g이다.
이 정도면 평타 이상이다. 맛 위주의 많은
프로틴 바들이 당 성분은 높고 프로틴 함량은
낮춰서 거의 간식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

신타6 프로틴 바도 당 성분이 전혀 없진 않지만
프로틴이 전체 구성의 40%를 차지한다면
프로틴 바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고 본다.
참고로 당을 포함한 총 탄수화물 비율은 8%

이 정도 맛에, 요 정도 영양성분이면
질릴 때까지 챙겨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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