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잘 빠진 메밀 후기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익선동 맛집, 잘 빠진 메밀입니다. 익선동의 낡고 오래된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찾기 어렵지만 한 번 가면 두 번, 세 번 더 오게 되는 곳.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먹고 나서도 입안이 들깨향으로 고소한 익선동 잘 빠진 메밀을 소개합니다. 식당 위치 잘빠진 메밀은 익선점과 서촌 본점이 있습니다. 저는 익선동에 위치한 익선점에 다녀왔습니다. 익선동 메인 스트릿에서 살짝 멀리 있어서 오히려 서울의 고즈넉한 골목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초행길이라면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순 있어요) 요즘 가장 핫한 동네 중에 한 곳인 익선동에 있어서 저녁에 방문하면 잘빠진 메밀 말고도 2차, 3차로 방문할 곳이 근처에 많습니다. 익선동 잘빠진 메밀의 외관입니다. 작고..
종로 술집 맛집 종로포차 종각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종로포차를 소개합니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푸짐한 양, 모든 메뉴 평타 이상 치는 데다가 소주, 맥주 안주로 찰떡인 메뉴까지. 한 번도 못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종각역 노포 느낌 술집, 종로포차입니다. 식당 위치 종로포차는 종각역 젊음의 거리의 여러 골목 중 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초행길이면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맵이나 카카오 맵을 켜놓고 이동하는 걸 추천해요.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종각 한신포차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가 굉장히 작은데요. 내부도 넓지는 않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픈 주방이 보이고 주방 옆에 테이블 두 개가 있어요. 대부분은 좁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 2층에 자리 잡습니다. 매장 분위기 워..
종로구청 맛집 종로맹버칼 깊고 진한 국물이 당길 때 찾아가면 좋은 종로구청 근처 칼국수 맛집, 종로맹버칼입니다. 식당 이름이 특이한데요. "종로에서 20년째 사랑받는 맹여사의 얼큰 버섯 칼국수"의 줄임말입니다. 20년째 운영해 올만큼 맛과 가격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는 건데요. 저 역시 갈 때마다 감탄하고 오는 맛집입니다. 종로 찐 맛집, 종로맹버칼을 소개합니다. 식당 위치 종로맹버칼은 종로구청 맞은편 건물(석탄회관)의 지하 1층에 위치합니다. 오래된 곳인 만큼 이미 명성이 자자하고 유명해서 늦게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지하 1층이긴 하지만 개방된 형태의 지하 1층이에요. 계단을 걸어 내려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자그마한 입구의 종로맹버칼이 보입니다. 종로맹버칼의 가장 큰 특징은 아..
종로 낙원상가 지하시장 맛집 금리 인상만큼이나 가파르게 오르는 게 바로 식당 물가입니다. 인건비부터 재료값까지 안 오르는 게 없어서 서울 주요 지역에 '싸고 맛있는 식당'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여기,종로 3가 낙원상가 지하시장에 "싸고 맛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낙원상가 지하시장에 숨은 진짜 노포 맛집, 선희네를 살짝 소개해봅니다. 📍 낙원상가 선희네 위치 선희네 집은 낙원상가 지하시장에 있는데요. 지하시장 자체가 워낙 미로처럼 골목골목으로 이어져 있어서 첫 방문이라면 단번에 찾기가 쉽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타 잡화와 청과물 시장 사이로 시끌시끌 사람들 소리가 나고 향긋한 음식 냄새를 따라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어느새 등장하는 곳이에요. 여담이지만, 본인이 유경험자로서 이곳을 처음 방문하..
한옥, 골목이 있는 인사동 카페 담쟁이집 인사동 골목에는 오래되고, 멋있는 카페가 많습니다. 과거에 비해 숫자가 줄어 들긴 했지만요. 담쟁이집은 꽤 오래 전부터 종로 직장인들의 휴식처였던 곳입니다. 작은 도로와 맞붙은 카페의 외관은 그저 작고 평범해 보이지만,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아기자기한 정원과 3층까지 이어지는 개성 있는 공간들이 펼쳐집니다. 공간마다 예술적 감각이 넘치고, 창밖으로 한옥과 오피스가 조화롭게 어울린 뷰가 인상적인 카페 담쟁이집을 소개합니다. 1. 담쟁이집 위치 담쟁이집은 인사동 메인 스트릿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은근히 찾기 어렵기도 하지만 막상 가보면 '아 여기구나!' 싶은 오묘한 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인사동의 오래된 랜드마크 '쌈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