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할 15가지 암 증상
몸의 미세한 변화가 실은 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지만 왠지 찝찝했던 몸의 변화들이 있었나요? 오늘은 미리 알아두면 좋을 초기 암 증상 15가지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겪고 있는 증상이 있는지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1. 피부에 반점이 생길 때
피부에 못보던 반점이 생겼다면, 그런데 그 반점이 크기나 모양 또는 색이 변하고 있다면 한 번쯤 암 증상이 아닌 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크기나 모양, 색이 변하는 반점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정상적인 모양의 점이나 반점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피부과로 찾아가 반점 조직을 확인해보세요. 반점이 암세포일 경우 바로 제거하여 더 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잦은 잔기침
특별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마른 기침이 암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잔기침은 천식이나 위산 역류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잔기침 증상이 오래동안 지속될 경우, 피까지 토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폐에서 점액을 검사하거나 폐암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3. 유방의 변화
유방을 만질 때 작은 덩어리가 손에 잡히거나 유두가 변형되거나 분비물이 나오고, 발적이 생기거나 두꺼워짐, 통증이 느껴진다면 유방암의 조짐일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유방 조영술과 MRI 등의 검사를 진행하십시오.
4. 복부 팽만감
식이요법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배가 부른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팽만감이 지속되거나 피로감과 체중감소, 요통 등이 동반되는 팽만감이라면 병원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지속적인 팽만감은 난소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기 위해 골반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5. 소변 볼 때 문제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더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비뇨기과적 문제를 앓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 줄기가 많이 약해지는 것은 전립선 비대증의 징후이지만 전립선 암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PSA 검사라고 하는 특별한 혈액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6. 림프절 부종
목이나 겨드랑이 및 기타 신체 부위에는 작은 콩 모양의 땀샘이 있는데요. 이것을 림프절이라고 합니다. 림프절이 부어 오르면 보통은 감기나 패혈성 인두염과 같은 감염과 싸우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림프종 혹은 백혈병과 같은 일부 암도 이러한 종류의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이 반복되고 유지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7. 피가 흥건한 변기
외출 후 변기에 피가 보이면 당장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의 경우 치질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결장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소변의 혈액은 요로 감염과 같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신장이나 방광암일 수도 있습니다.
8. 고환의 변화
고환 덩어리나 부종이 생기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없는 덩어리는 고환암의 가장 흔한 징후 중 하나입니다. 이 경우 종종 아랫배나 음낭에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고환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는 해당 부위에 대한 신체 검사 및 초음파 스캔을 사용해 종양을 비롯한 다른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할 겁니다.
9. 삼키는 것이 어려움
감기나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인해 목넘김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삼키는 것이 어렵고, 제산제로도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삼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은 식도암을 뜻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검사를 포함해 바륨 엑스레이와 같은 몇 가지 검사를 할 것입니다. 이 검사에서 바륨 액체를 삼키게 되는데요. 이 액체는 식도(목구멍)을 더 명확하게 확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0. 비정상적인 출혈
생리 기간이 아닌 때에 발생하는 부정 출혈은 근종이나 일부 피임 유형에 의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생리 사이, 성관계 후 출혈이 있거나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의사의 진찰을 추천합니다. 자궁 또는 자궁 경부 암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폐경 이후의 출혈은 정상이 아니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11. 구강 문제
구취부터 구내염까지 대부분의 구강 문제는 그리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발생 후 2주 후에도 낫지 않는 입안에 흰색 또는 붉은 반점이나 궤양이 있는 경우 (특히 흡연자일 경우에는 더더욱)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구강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 뺨의 덩어리, 턱을 움직이는데 어려움 또는 구강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12. 체중 감소
특별히 체중 감소를 위한 노력을 동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날 경우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보통은 스트레스나 갑상선의 문제로 이 같은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지만, 췌장암이나 위암, 식도암, 폐암 또는 기타 암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13. 열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징조인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열이 나는 것은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일 뿐이거든요. 일부 의약품의 부작용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이 내리지 않고 특별히 원인 없이 열이 계속 나는 경우에는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14. 속 쓰림과 소화 불량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속쓰림과 소화 불량을 겪은 적 있을 겁니다. 특히 식이 요법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타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이러한 속 쓰림과 소화 불량이 멈추지 않고 반복될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암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 피로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만성 피로에 시달리며, 보통은 심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로는 백혈병과 같은 일부 암의 초기 징후 중 하나입니다. 일부 결장암과 위암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출혈을 일으켜 매우 피곤할 수 있거든요.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피로를 만성적으로 겪고 있다면 시간을 내어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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