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스터 추천, C4 후기 및 부작용
헬스 4년차이지만 6개월차 정도의 얄팍한 정보와 몸을 가진 헬린이로써 이런 리뷰를 남긴다는 게 웃기지만, 그래도 쓸만한 정보 공유는 좋은 것이니까 아는 선에서 프리워크아웃 (운동 전) 부스터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100% 내돈 내산 리뷰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담겨있음을 감안해주세요. 본문에는 C4를 직접 먹어보고 느낀 효과와 부작용(?)을 기록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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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셀루코어 내돈내산 찐후기
운동 전 부스터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 등은 여러 운동 전문 블로거들을 통해 많이 접한 바 있습니다. 헬스 초보자들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고도 하고, 과한 카페인 섭취를 통해 몸을 강제로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라 중독성도 있다고도 합니다.
선택은 자유이기에 저는 헬스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운동 가기 싫은 날 부스터의 도움을 받습니다. 특히 유난히 힘이 없는 날이거나, 운동에 집중이 안 될 때는 부스터의 효과를 크게 보고 있는데요. 부스터 섭취 여부에 따른 몸의 변화를 아는 헬린이로써 가성비 좋은 부스터를 추천해봅니다.
이것이 바로 추천하고자 하는 셀루코어 사의 운동 전 부스터, C4 입니다. 헬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체리 맛 C4를 구매해 먹고 있는데요. 강하고 인공적인 체리 향이 살짝 부담스럽지만,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색깔이 예뻐서 음료 마시는 느낌으로 먹게 됩니다.
1. 넘치는 가성비
C4 프리워크아웃 60servings는 말 그대로 60회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인데요. 가성비가 좋다고 한 이유도 바로 이 넉넉한 양 때문입니다. C4를 구매하기 전에는 부스터 대용으로 몬스터 음료를 종종 사먹었습니다.
몬스터 음료는 1개당 2천원 정도에 판매됩니다. 사서 한 번에 다 마시니까 1 serving 당 2천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C4는 60 serving 기준 한 통에 33000원 정도인데요. (판매처에 따라 가격 조금씩 다름) 그렇다면 C4 한 잔을 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잔 당 550원 정도인 겁니다.
2. 당 성분 없는 저칼로리
가격면에서도 훌륭하지만 실제 성분을 보면 훨씬 더 비교가 됩니다. 몬스터를 비롯한 핫식스 등의 부스터 음료는 설탕이 꽤 많이 들어있는데 반해 C4는 당 성분이 없습니다.
1회 제공당량 칼로리는 5칼로리에 불과하고 총 탄수화물 역시 1g으로 거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달달한 맛이어서 음료수에 대한 갈망을 줄일 수 있음에도 당 성분은 없어서 건강하게 섭취 가능합니다. 아래의 C4 성분표를 참조해보세요.
3. C4 섭취 방법
C4는 운동 전 섭취 보충제이기 때문에 운동하기 20~3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통을 열면 안에 스쿱이 있는데요. 통에 있는 스쿱으로 파우더를 가득 담으면 그게 1회 제공량인 9g입니다.
200~300ml의 물에 한 스쿱(9g)을 넣어 충분히 섞은 후 복용하면 됩니다. 따로 믹싱 볼이 없어도 빠르게 물에 녹습니다. 다만 파우더 입자기 굉장히 고와서 스쿱으로 퍼내거나, 뚜껑을 열고 닫을 때마다 가루가 많이 날리는 편이라 주변이 쉽게 더러워 집니다.
4. C4 복용 효과(개인적)
C4는 미국에서도 판매량 1위에 빛나는 가장 대표적인 운동 부스터입니다. 맛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성분도 나쁘지 않아서 가장 대중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C4는 운동 전에 섭취해서 에너지를 대폭 끌어올려 운동 집중력을 높여주는데요.
실제로 저는 C4의 덕을 꽤 많이 봤습니다. 평소 퇴근 후 운동할 때는 몸에 기운이 없어 유산소만 설렁 설렁하다가 겨우 1시간 채우고 운동을 마무리했었습다만, C4를 알고난 이후에는 조금 더 효과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섭취 시 장시간 강도 높은 운동이 가능해지거든요.
예를 들어 먹기 전에는 속도 5로 40분간 겨우 걸었다면, 부스터 섭취 후에는 속도 6~7로 뛰고 걷고를 반복하며 50분을 채웁니다. 근력 운동 시에도 증폭된 에너지를 활용해 무게를 치거나, 횟수를 조금 더 늘릴 수 있습니다.
5. C4 부작용(개인적)
개인적으로 효과를 더 많이 누리고 있는 제품이지만 거슬리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성분 중에 베타알라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것이 약간의 저림 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섭취 후 10~20분 후에 일시적으로 얼굴이나 귀 끝이 따끔따끔하고 간지러워집니다.
따가운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거칠 거칠한 니트를 피부에 문지르는 정도로 아예 무시하기엔 강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부작용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저는 저 정도로 느끼고 있어요.
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 베타알라닌으로 인한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끼고 있더라고요? 일부는 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껴지면 '아 몸에 부스터가 돌고 있구나. 운동하면 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더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요. 어차피 이 따끔거림은 1~3분 간 짧게 지속되다가 사라지고, 몸에 유해하지 않다고 하여 크게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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