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 및 명소
봄꽃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올해 벚꽃 개화 시기와 전국의 벚꽃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요. 일부 실내를 제외하고는 실내외 마스크가 모두 해제된 2023년부터는 예년보다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더 다양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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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시기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지난해와 평년 개화시기를 비교해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기후가 따뜻한 경남, 전남 등 남쪽지역의 경우 3월 마지막 주부터 봄 벚꽃 개화 소식이 알려지겠고요. 서울, 수도권 및 강원도 지역은 4월초에서 4월 둘째주까지 개화 시기가 넓게 분포돼 있습니다.
웨더아이에서 제공한 2024년 벚꽃 예상 개화시기인데요. 지난해 개화 시기와 평년 개화 시기를 나타낸 표입니다. 지난해 대비 평년 개화 시기의 차이가 적게는 4일에서 많게는 14일까지도 나는데요.
※ 아래 링크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봄꽃 개화 현황 링크입니다. 봄꽃 개화 현황 서비스는 3월 초순~5월 하순간 제공되니 이 시기 개화현황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올해 벚꽃 개화시기 역시 가장 따뜻한 남쪽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해 위로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 부산, 여수, 울산 등의 바닷가 붙은 남쪽 도시에서 벚꽃 소식을 먼저 들을 수 있을 듯합니다.
찰나와 같이 지나가 버리는 벚꽃 개화 시기라 3월 말 4월 초를 집중적으로 노려 집 근처 벚꽃 명소나 전국 벚꽃 축제를 찾아다니며 봄 풍경을 즐겨야 할 것 같네요.
벚꽃 축제 & 명소 리스트
실내외 마스크 해제 후 맞는 봄인 만큼 예년보다 훨씬 더 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여태까지 인파가 몰리는 축제를 마음껏 개최하지 못한 테마파크나 지자체에서도 각종 봄축제를 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지방 관광지에서 각종 벚꽃 축제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정리해 봤어요.
① 대구·경북 벚꽃 명소 7
🌸예상 개화시기: 3월 25일~31일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벚꽃 소식이 빠르게 들리는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지난해와 평년을 모두 비교했을 때 올해 역시 3월 말이면 벚꽃이 개화 또는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구와 대구 근교 도시의 벚꽃 명소를 모아봤습니다.
📍 대구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대구의 대표 벚꽃 명소인 이월드에서 벚꽃 축제인 '블라썸피크닉'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벚꽃이 만발한 83타워와 이월드 전역을 무대로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고 해요. 테마파크와 벚꽃 조합은 실패가 어려운 조합.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와도 함께 방문해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기간: 2023.03.18~04.09
▪ 장소: 대구 이월드
▪ 특징: 국내 최대 야간 벚꽃, 축제 기간 동안 수백개 포토존 설치
📍 대구 팔공산 벚꽃축제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에서 매년 벚꽃 개화시기마다 열리는 벚꽃 축제입니다. 올해 역시 3월 말~4월 초 축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어서 풍경과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해요.
▪ 기간: 매년 4월 초 벚꽃 절정기
▪ 장소: 대구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 광장
▪ 특징: 초청가수 축하공연, 특산물 장터 등
📍 대구 동촌유원지
동촌유원지는 대구 동쪽 금호강변에 있는 유원지인데요. 매년 봄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명 대구의 한강공원으로 불리며 대구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벚꽃 명소라네요. 유원지 내에 포토존은 물론이고 주변에 카페도 많아서 벚꽃 데이트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어 보입니다.
▪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72
▪ 휴일: 24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특징: 반려동물 동반, 공영주차장 있음, 금호강 오리배
📍 경주 보문단지 호수
경주 보문단지는 경상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오래된 벚꽃 명소인데요. 날씨가 좋은 봄에서 초여름까지 반짝이는 보문호수 길 따라 벚꽃이 피어 있어서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보문단지에서 차로 2분(도보 10분) 거리에 경주월드가 있어서 경주월드에서의 벚꽃 구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 기간: 24시간 연중무휴
▪ 장소: 경북 경주시 신평동
▪ 특징: 보문단지 벚꽃 라이딩, 경주월드 차로 2분
📍 경주 화랑의 언덕
경주 화랑의 언덕은 JTBC 캠핑클럽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게 된 곳인데요.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소액이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이에요. 산책과 가벼운 피크닉이 가능해 봄꽃과 벚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하면 봄을 잔뜩 느끼고 올 수 있어요. 특히 굽이치는 산의 능선과 탁 트인 전망 등 도시에서 잘 볼 수 없는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인생샷도 챙길 수 있어요.
▪ 기간: 매일 09:00~18:00
▪ 장소: 경북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601
▪ 입장료: 1인 1견 각 2,000원
▪ 특징: JTBC '캠핑클럽' 경주 촬영지, 한국의 뉴질랜드, 벚꽃 피크닉
※ 화랑의 언덕 인스타를 통해 벚꽃 개화 소식과 추천 포토스팟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포항 영일대 호수공원
항구도시 이미지가 강한 포항에서, 이름마저 '영일대'가 들어간 호수이지만 영일대 호수공원은 느낌이 전혀 다른 공간입니다. 둥그런 호수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길에 벚꽃 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와 빨간 지붕의 집들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에요.
▪ 기간: 24시간 연중무휴
▪ 장소: 경북 포항시 남구 행복길75길 11
▪ 특징: 주차 가능(약 70면), 힐링 벚꽃스팟, 소규모 공원
📍 김천 연화지 벚꽃
김천 연화지도 대구 근교 벚꽃 명소로 알려지며 SNS에서 핫하게 떠오른 곳인데요. 대구에서 약 한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김천시에 있는 연못입니다. 매년 봄이면 파란 하늘과 거울처럼 빛나는 연못, 그리고 팝콘처럼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뽐냅니다. 특히 저녁에는 호수 산책길에 조명이 켜져서 아름다운 빛의 장관이 펼쳐져요.
▪ 기간: 연중무휴
▪ 장소: 경북 김천시 교동
▪ 입장료: 무료
▪ 특징: 상춘객 많이 몰려 주차공간 부족할 수 있음, 아름다운 야경
② 부·울·경 벚꽃 명소 6
남쪽에 위치해 제주도 다음으로 빠르게 벚꽃이 피는 곳이 바로 부산, 울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입니다. 영남권 시민들에게 오래 사랑받아온 부울경 벚꽃 명소 6곳을 추려봤습니다.
📍 부산 온천천 벚꽃길
부산 온천천은 주거지 사이에 길게 뻗은 천변인데요. 천변을 따라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매년 봄마다 온천천이 분홍빛으로 물이 듭니다. 특히 온천천 주변으로 카페거리와 맛집거리가 조성돼 있어서 벚꽃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과 멋진 카페를 즐길 수 있어요. 단순히 만개한 벚꽃 말고도 음식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온천천을 추천합니다.
▪ 기간: 연중무휴
▪ 장소: 부산 동래구 수안동
▪ 특징: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다양, 광안리 놀거리
📍 부산 대저생태공원
부산 벚꽃 명소로 온천천과 함께 손꼽히는 곳이 바로 대저생태공원입니다. 규모가 꽤 있는 공원이라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 하기에도 좋은데요. 벚꽃나무가 산책길 양 옆으로 빽빽이 심어져 있어서 그야말로 벚꽃 터널이 조성돼 있습니다. 하늘을 뒤덮은 만개한 벚꽃 나무를 보고 싶다면 대저생태공원을 방문해보세요.
▪ 기간: 매일 06:00~21:00
▪ 장소: 부산 강서구 대저1동 1-5
▪ 특징: 30리 벚꽃터널, 22만평 유채꽃 단지, 라이딩 가능
📍 울산 작천정 벚꽃길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KTX 울산역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데요. 벚꽃 만개 시점에 방문하면 벚꽃길 입구부터 하늘을 뒤덮은 벚꽃 터널을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커피 한 잔 들고 산책하기 좋고, 저녁에는 축제 포차에서 조명에 빛나는 벚꽃을 감상하며 소주 한 잔 할 수 있는 특별한 벚꽃길입니다.
▪ 기간: 매일 06:00~21:00
▪ 장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 특징: 캠핑장(작천정별빛야영장), 야간 방문 가능, 1km 벚꽃길
📍 울산 궁거랑 벚꽃 한마당
매년 봄마다 울산 무거천이 벚꽃으로 뒤덮이는데요. 이 때 열리는 벚꽃축제가 바로 '궁거랑 벚꽃 한마당' 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2.5km 구간에서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하천에 유등을 설치하고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 작천정 벚꽃 축제와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벚꽃축제입니다.
▪ 기간: 매년 벚꽃 개화 시기
▪ 장소: 울산 남구 삼호로 15(삼호동 주민센터 일원)
▪ 특징: 울산 도심 위치, 부대행사 마련
📍 하동 십리 벚꽃길
하동의 대표적인 봄 관광명소인 십리벚꽃길입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시기만 잘 맞추면 하늘엔 벚꽃이 만개해 있고 땅에는 푸른 녹차 잎이 그득한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 가도 좋지만,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일명 '벚꽃엔딩 시즌'에 가면 흩날리는 벚꽃과 녹차밭을 배경으로 특별한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어요.
▪ 기간: 매년 벚꽃 개화 시기
▪ 장소: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 특징: 40~50년 된 벚나무, 화개장터까지 차로 3분, 녹차다원
📍 진해 군항제
진해 군항제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대표 벚꽃 명소입니다. 매년 3월 말 4월 초 열리는 군항제가 올해도 벚꽃시즌에 맞춰 개최될 예정입니다. 무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진해 전체가 벚꽃으로 물듭니다. '로망스 다리'라고 불리는 여좌천 다리와, 경화역 철길 따라 늘어선 벚나무 역시 다른 진해만의 특별한 벚꽃 포토존입니다.
▪ 장소: 경남 창원시 중원로타리 일원
▪ 특징: 여좌천 벚꽃 터널, 경화역 벚꽃길
③ 전라지역 벚꽃 명소 4
도심지의 벚꽃 명소와 달리 카페나 조명 없이, 마치 전래동화에 나올 것만 같은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곳들이 많습니다. 산 속 절에 있는 겹벚꽃 명소나, 마을 하나가 벚꽃으로 물드는 승월마을 등 전라도의 특별한 벚꽃 명소를 모았습니다.
📍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는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기 시작하는 겹벚꽃 맛집입니다. 수많은 SNS 인증사진을 통해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선암사여서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통 겹벚꽃은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4월 중순이 만발하는 시기입니다.
▪ 장소: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 입장료: 어른 3,000 / 청소년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 특징: 겹벚꽃, 계곡과 산길, 유료 관광지
📍 구례 섬진강 벚꽃길
개나리와 벚꽃이 동시에 만개한 그야말로 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구례 섬진강 벚꽃길입니다. 수많은 벚꽃 명소 중에서도 수십 킬로에 이르는 구간이 벚꽃으로 뒤덮여 있어 섬진강 따라 쭉 뻗은 벚꽃로드의 장관을 볼 수 있어요.
▪ 장소: 전남 구례꾼 문척면 죽마리
▪ 특징: 섬진강변 벚꽃로드, 92년도부터 조성된 벚꽃길, 벚꽃드라이브, 자전거라이딩
📍 여수 승월마을
여수엑스포역에서 차로 20분 내외면 도착하는 승월마을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4월 초 방문하면 고즈넉한 마을 풍경과 어우러진 벚꽃 터널을 즐길 수 있어요. 평소에는 사람이 없는 곳이라 주차 면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꽉 찬 벚나무와 개나리, 유채꽃이 어우러진 승월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차 없이, 또는 아주 일찍 와야 해요.
▪ 장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승월길 64
▪ 특징: 벚꽃터널, 전래동화 속 같은 풍경
📍 남원 요천 벚꽃길
요천벚꽃길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 주요 여행지를 품고 있어 더 매력적인 곳인데요. 벚꽃이 만개하는 4월경에 방문하 잔잔하게 흐르는 요천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길 따라 춘향테마파크를 둘러 볼 수 있어 봄 여행지로도 추천할만 합니다.
▪ 장소: 전북 남원시 노암동
▪ 특징: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추어탕 골목
④ 충청지역 벚꽃 명소 4
🌸예상 개화시기: 3월 27일~4월 11일
서울수도권과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경상, 전라 지역으로의 봄 여행이 부담스러운 수도권러에게 추천하는 지역이 바로 충청도입니다. 산과 강, 댐 등 규모감 느껴지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충청 지역의 벚꽃 명소를 모아봤습니다.
📍 충주댐 벚꽃길
1985년 충주댐 완공 당시 심었던 벚나무들이 매년 봄마다 흐드러지게 피는 곳입니다. 충원교부터 충주댐 발전소까지의 길을 충주댐 벚꽃길이라고 하는데요. 길 따라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나무 데크를 따라 산책을 해도 그만입니다.
▪ 장소: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180-11
▪ 특징: 물문화관, 벚꽃로드, 고양이 조형물, 겹벚꽃 명소
📍 청풍호 벚꽃 축제
최근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청풍호 벚꽃축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4월 벚꽃 시즌마다 충풍호반에서 벚꽃 축제를 열었는데요. 굽이치는 산맥과 가슴이 탁 트이는 청풍호의 절경이 벚꽃과 어우러져 풍경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 일정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 기간: 매년 4월 중순 개최
▪ 장소: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 특징: 청풍호반 벚꽃 축제
📍 청주 무심천 벚꽃거리
청주 무심천변에서 펼쳐지는 4km의 벚꽃 길입니다. 벚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양버들 나무와 둑방길 위로 잔잔하게 솟은 풀과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 기간: 매년 4월 중순 개최
▪ 장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
▪ 특징: 벚꽃거리, 야간벚꽃, 체육공원 근처가 메인
📍 대청댐 벚꽃길(대청호 오백리길)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입니다.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도 다른 명소에 비해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잘 조성된 나무 데크를 따라 벚꽃 산책은 물론 대청댐 둘레를 드라이브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청호 주변에 주차 가능한 카페들도 있어 봄을 만끽하며 커피를 즐길 수도 있어요.
▪ 장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
▪ 특징: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대청댐 전망대, 벚꽃 드라이브
⑤ 강원지역 벚꽃 명소 3
서울수도권 인구가 사랑하는 관광지, 강원도입니다. 접근성이 좋고 자연,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도시가 많아 여러 도시를 묶어 여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자주 찾게 되는 지역인데요. 벚꽃 개화 시기가 가장 늦은 강원도에도 벚꽃 명소가 많습니다. 다른 테마의 여행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강원도의 벚꽃 명소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경포호 벚꽃길
강릉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경포호입니다. 호숫가의 버드나무들과 팔각지붕의 경포대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경포호 둘레길은 4인 가족이 탈 수 있는 자전거가 있어서 연인 또는 아동 동반 가족 여행으로도 너무 추천해요. 또 안목 카페 거리 등 조금만 이동하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 기간: 매년 4월 초
▪ 장소: 강원도 강릉시 저동 675-1
▪ 특징: 경포호, 경포대해수욕장, 주변에 카페 및 맛집, 관광지 즐비
📍 삼척 맹방 벚꽃길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맹방 벚꽃길은 4월 중순까지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맹방 해수욕장이 근처에 있어서 봄 햇살 받은 푸른 동해 바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만개한 벚꽃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 장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 특징: 맹방해수욕장 근처
📍 양양 남대천 벚꽃길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 벚꽃길은 양양의 제 1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역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가로막힘 없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벚꽃 터널을 감상할 수 있어요. 좁은 도로 양 옆에 빼곡히 늘어선 벚나무 덕에 벚꽃 터널 드라이브가 가능해요.
▪ 장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7
▪ 특징: 남대천생태관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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