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 발톱은 통증과 발적, 부기를 유발합니다. 집에서의 자가치료와 의학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향후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병원 치료까지는 필요치 않은 경미한 내성발톱의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내성 발톱의 원인은?
내성 발톱은 발톱의 모서리나 가장자리가 구부러져 주변 피부로 자라날 때 발생합니다. 통증과 발적,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러한 내성발톱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가락을 찌르는 듯한 발톱 외상
-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오래 신을 때
- 발톱을 너무 짧게 잘랐을 때
- 발톱을 비스듬히 잘랐을 때
- 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 때
- 덥고 습한 발의 상태
감염을 예방하려면 내성 발톱이 생기는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집에서의 가벼운 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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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성발톱 치료법 10가지
아래의 치료법은 내성발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들 입니다.
1️⃣ 따뜻한 비눗물에 담그기
따뜻한 비눗물에 발을 담그면 부기를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 20분간 담가 두는 것이 좋으며 천연 성분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과식초에 담그기
사과식초는 내성 발톱을 포함해 거의 모든 것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입니다. 과학적 증거가 제한적이지만, 살균과 항염 및 통증 완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식초 치료법은 사과식초 4분의 1컵을 따뜻한 물이 담긴 대야에 부은 후 내성발톱으로 붓고 아픈 발을 매일 최대 20분간 담가 놓습니다. 족욕 이후에는 발을 완전히 말려 줍니다.
3️⃣ 면이나 치실로 감싸기
내성 발톱의 가장 자리에 왁스를 칠한 면 또는 치실 조각을 끼워넣어 내성발톱이 자꾸만 피부에 파고드는 것을 막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실행 전에 면이나 치실을 알코올에 담가 소독을 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연고 바르기
연고 또는 크림은 치유를 촉진하고 감염 위험을 줄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최대 3번 이상 연고를 바르세요. 연고 성분에는 네오마이신(네오스포린), 바시트라신/폴리믹신B(폴리스포린), 뮤피로신(박트로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연고를 바른 후에는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 반드시 붕대를 감아 주세요.
5️⃣ 편안한 신발와 양말
너무 꽉 끼는 신발과 양말은 발가락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내성 발톱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내성 발톱이 발달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치유 과정 동안은 신발을 피하거나 가능한 샌들을 신어 발톱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진통제 복용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내성 발톱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일 권장량 이상으로 매일 복용하지 않는 한 부작용은 흔치 않습니다. 다만 24시간 동안 10정을 초과하지 말고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부기가 있는 경우 이부프로펜(Advil)이 좋습니다.통증과 부기를 모두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부프로펜의 일반적은 부작용으로는 복통이나 위장 장애 및 설사가 있습니다.
7️⃣ 발가락 보호대 사용
발가락 보호대는 내향성 발톱을 위한 완충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발가락 보호대는 영향을 받는 부위 주위에 맞는 링으로 전체 발가락을 덮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닥터숄(Dr.Scholl's) 같은 일부 브랜드는 발가락 보호대 구매 시 발톱을 부드럽게 해서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용 젤이 함께 제공되기도 합니다.
8️⃣ 발가락 교정기
발가락 교정기는 발가락을 제자리에 고정하고 새로운 발톱이 자랄 때 피부를 보호하는 얇은 장치입니다. 내성 발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및 일부 약국에서 발가락 교정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9️⃣ 경구용 항생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위와 같은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심해진다면 경구 항생제를 처방 받아 감염을 방지하면서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항생제는 내성발톱으로 인한 감염이 확대됐을 때 특히 필요한데요. 감염의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빨갛게 변한 부위가 넓어질 때
- 욱신거리는 통증
- 붓기가 가라앉지 않을 때
- 고름
- 상처 부위와 그 주변에 열이 날 때
- 악취
감염된 내성 발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항생제는 암피실린(Omnipen), 아목시실린(Amoxil, Moxatag), 반코마이신(Vancocin) 등입니다.
🔟 발톱 제거
내성 발톱이 계속해서 개선되지 않으면 발톱을 부분적, 혹은 완전히 제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최후의 수단이며 감염 위험이 클 때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발톱을 제거하더라도 새로운 발톱이 자라면서 또 내성 발톱이 될 수 있습니다.
3.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내성발톱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발의 작은 상처나 감염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이나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다른 질병,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질환이 없더라도, 통증과 붓기가 심할 경우에는 집에서의 자가치료를 그만두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예방법과 재발가능성
내성발톱은 재발이 흔합니다. 특히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쉽게 재발합니다. 내성발톱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들이 필요합니다.
- 발톱은 발가락 끝보다 짧지 않게 직선으로 자릅니다.
- 발 부상 위험이 있다면 보호용 신발 또는 보호대를 착용하세요.
- 너무 꽉 끼는 신발이나 압박을 주는 양말을 착용을 최소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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