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될까? 효능과 부작용, 논란과 실제 후기까지

폴리코사놀 고지혈증 효과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나 참마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흔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고지혈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폴리코사놀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라고 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선택을 위해 잘 알려진 폴리코사놀의 효능과 부작용, 논란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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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리코사놀의 알려진 효능

 

흔히 폴리코사놀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난 만큼 그와 관련된 당뇨나 뇌졸중 등에도 개선 기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관련 연구가 부족하여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알려진 폴리코사놀의 효능입니다. 폴리코사놀 복용 시 아래의 증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이지, 폴리코사놀 자체가 혈관 질환의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감안하고 확인해주세요.

 

(1)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web MD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감소시키고 LDL(저밀도 지단백질 또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HDL(고밀도 지단백질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더 잘 작동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줘서 혈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초기 연구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단독 또는 아스피린과 함께 20개월 동안 복용할 경우 동맥이 막힌 사람들의 심장 관련 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3) 혈압 조절

일부 초기 연구에 따르면 폴리코사놀 복용 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의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4) 혈전 방지

폴리코사놀은 혈소판으로 알려진 혈액 내 세포의 점착성을 감소시켜 혈전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간헐성 파행증 완화

혈류가 안정적이지 않아 운동 중에 다리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은 폴리코사놀 복용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2. 폴리코사놀 복용 방법

 

폴리코사놀 하루 섭취량은 5~20mg입니다. 혈압 조절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하루에 20mg 정도가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20mg 이하를 드시면 됩니다.

 

보통 폴리코사놀 보조제에 "폴리코사놀5", "폴리코사놀10", "폴리코사놀20"이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폴리코사놀 뒤에 붙은 숫자는 용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무조건 용량이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고요.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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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폴리코사놀 부작용

 

폴리코사놀은 비교적 안전한 보조제인데요.

 

최대 3년간 매일 5~80mg을 복용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있더라도 경미하게 발생되며 종류는 두통이나 수면 장애, 현기증, 위장 장애, 피부 발적 또는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마저 드물게 발생됩니다. 

 

단, 당뇨병 치료제와 포리코사놀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두 약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인데요. 혈당을 감소시키는 폴리코사놀과 당뇨병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면 혈당이 너무 낮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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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폴리코사놀 효능에 대한 논란

 

폴리코사놀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의 경우 학계에서 의견이 나뉘는 편인데요. 실제로 고콜레스테롤 치료에 대한 폴리코사놀의 효과 관련 연구는 대부분은 폴리코사놀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사탕수수 재배지역인 쿠바에서 이뤄진 연구입니다.

 

쿠바 과학자들의 광범위한 연구에서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감소 특성이 있음에 나타났습니다. 다만, 2010년 문헌 검토에 따르면 쿠바 이외의 지역(독일, 캐나다 및 남아프리카 등)에서는 이런 발견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검토에서는 쿠바 연구가 쿠바 외부에서 수행한 연구보다 더 정확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폴리코사놀 효능이 없다고 볼 수 없으며, 이를 입증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5. 폴리코사놀 후기

 

 

아래는 실제로 폴리코사놀 복용 후 효과를 봤다고 주장하는 후기들입니다.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한국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증 받은 만큼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없는 성분이기에 아래와 같이 실제 효과를 보신 분들의 후기를 소개해봅니다. (🔗후기 더 보러 가기)

 

 

위 후기 작성자는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분으로,  약 3년 내외의 기간 동안 폴리코사놀을 복용했는데요. 경계 수준이었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40대 중후반의 여성은 콜레스테롤 가족력이 있는 분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 중이셨는데요. 콜레스테롤 약을 추가로 더 복용하는데 거부감이 있었던 탓에 기존 복용하던 스타틴에 폴리코사놀 20mg 보조제만 추가로 복용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분의 후기입니다. 10년 이상 폴리코사놀을 복용하고 있는 분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가 20포인트 정도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주 대단한 효과는 아니지만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를 본 셈이지요.

 

 

위 후기 처럼 폴리코사놀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전면 반박하는 후기도 있습니다. wed md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웹사이트 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아직까지 폴리코사놀에 대한 효과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불쾌해 하는 듯하네요.

 

 

 

 6. 내용 정리

 

전반적으로 폴리코사놀의 효능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효과가 없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인 듯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그 기능성을 인정 받아 약으로 제조되어 시판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폴리코사놀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원조 국가인 쿠바 등 이미 여러 나라에서 건강 기능 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또한 알려진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안전한 성분이기에, 효과에 대한 너무 큰 기대감만 없다면 한 번쯤 시도해봐도 좋은 보조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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