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달 코스트코에 나들이 가는 코스트코 처돌이로써 꽤 많은 대용량 과자를 섭렵해왔는데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2번 이상 재구매한 과자가 있다면 바로 요 것! 시카고 팝콘이다. 한때 프레츨에 빠져서 땅콩버터 든 대용량 프레츨도 사봤고 가볍게 먹는다고 나초도 사봤고, 감자칩도 사보고 각종 쿠키도 사봤는데 질리도록 먹고 나면 다시는 생각 나지 않아서 재구매 한 기억이 없다. 그치만 시카고 팝콘은 다르다. 사놓고도 오래오래 질리지 않고 입 심심할 때마다 꺼내 먹고 먹을 때마다 만족스럽다. 우선, 맛있고 질리지 않는 맛이기 때문이다!! 달달한 캐러멜맛 팝콘과 짭짤하고 고소한 치즈맛 팝콘이 5:5 비율인데 질릴 틈이 있을리가! 영양성분은 이렇다. 총 737그람에 100그람 당 500칼로리에 육박한다. 팝콘 살 찌는 거..
요즈음 가정간편식 사먹는 재미에 푹 빠진 내가, 웬만해선 직접 만들어 먹는 된장찌개마저도 간편식으로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꼭 집 된장으로 만든 찌개여야 내가 아는 그 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무리 비비고 된장찌개가 맛있다 한들 솔직히 집 된장 보다는 별로일거라 생각했다. 어쨌든 비비고 된장찌개는 한 팩에 3~4천원 정도밖에 안하니 재료 값+조리 노동 대신 지불하는 금액으로 썩 괜찮은 편이다. 내용물이 부실하면 어쩌지 싶었는데 뜯자마자 호기심이 확 솟구친다. 다른 비비고 국들은 파우치를 뜯으면 바로 내용물이 들어있는데 된장찌개는 '육수와 건더기', '된장찌개 양념장'으로 나뉘어 있다. 레토르트 식품치고는 뭔가 재료의 특성과 맛을 고려해 포장에 신경을 쓴 느낌이다. 뒷면의 조리예. 전자렌지 조..
직장인 부수입 앱테크 추천 박봉에 월급쟁이 유리지갑만이 유일한 생존 수단인 서민1. 가만히 있다가는 정말로 가마니가 될 것 같아서 근로소득 외에 소규모 짤짤이(?)를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초불안 시대에 뭐라도 좀 해야 안심이 될 것 같기 때문. 처절하지만 한편으론 현실적인 나의 이런 생각, 아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할 것이다. 그래서 소개해본다. 유리지갑만 바라보다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알아낸 꽤 괜찮은 짤짤이 모으기용(?) 앱 2개. 이미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캐시슬라이드'나 '토스' 같은 앱들은 다루지 않는다. [1] 챌린저스 앱 도전에 성공하면 상금 지급! '나는 성실한 편이다' 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는 앱. 스스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의욕이 있는 사람이라면 챌린저스 앱을 활..
"블로그 왕초보인 내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이왕이면 월급 말고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생각보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많았고 방법은 내가 그 기회를 찾아서 따오면 됐었다. 내가 지금까지 가장 잘 하는 것, 그리고 가장 꾸준히 해 온 게 있다면 그건 바로 글쓰기였고 그래서 택한 게 #수익형블로그다. 수익형 블로그를 꿈꾸는 내게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는 티스토리는 가장 매력적인 수단이었고, 그리하여 나는 2019년 9월의 어느날 무작정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다. 그러나 개설만하고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어, 아무 소득 없이 2개월을 날렸다. 그리고 다시 2020년 1월, 집에서 평소처럼 가정간..
1.8kg에 21,000원 정도 하는 냉동삼겹으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이마트에 가면 주로 간편식이나 냉동식품쪽을 많이 둘러보는 편인데 최근 꽂힌 게 있다면 바로 '냉동고기'다. 기계로 얇~게 썬 냉동 목살이나 냉동 우삼겹, 차돌박이를 하나 사두면, 볶아 먹고 찌개에 넣어 먹고 구워 먹고 용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도 이마트에 간 김에 대용량 냉동 삼겹을 사왔는데, 고기가 얇고 고소해서 제육볶음으로 만들면 딱 맛있을 것 같길래 레시피 하나 공유해보고자 한다. 총 조리 시간 20분, 가정간편식만큼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제육볶음 레시피를 공개한다. [냉동삼겹 제육볶음 레시피] [준비물] 냉동 삼겹살 600g 정도, 양파 1개, 느타리버섯, 생마늘 한 주먹, 청양고추 2개, 간장,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