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리코사이드 효능효과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시기가 바로 갱년기입니다. 완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겪는데요. 과거에는 '갱년기'하면 그저 참아내야 할 시기 정도로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세상이 좋아진 만큼 이 시기를 보다 우아하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조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주목 받는 보조제는 소포리코사이드 아닐까 싶습니다. 갱년기 여성 건강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소포리코사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포리코사이드 효능
회화나무열매 추출물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회화나무열매추출물에는 이소플라본 계열인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소포리코사이드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분자 구조를 가져서, 특히 갱년기 여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기능성 원료인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의 인체적용 시험 결과지를 보면요. 40~60세 사이의 국내 갱년기 여성이 12주간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갱년기 지수라고 불리는 '쿠퍼만인덱스(KI)'의 총점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Arch Pharm Res Vol 33. No4, 523530.2010)
참고로 소포리코사이드의 일일 최대 섭취량은 35~40mg 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소포리코사이드 보조제들은 안전성을 고려해 일일 섭취량을 준수하고 있으며, 다른 부원료들과 배합하여 다양한 기능을 더했습니다.
2. 갱년기 주요 증상
여성은 생리를 하지 않고 1년이 지나면 폐경(완경)에 들어갑니다. 폐경까지 이르는 기간을 폐경 전후라고 하는데요. 폐경 전후로 많은 여성들이 불규칙한 생리기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월경량이 전보다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여성의 생식 기관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입니다. 이런 호르몬 변화의 시기를 우리는 갱년기라고 합니다.
이런 갱년기는 모든 이들이 한번씩 거치는 시기인데요. 특별히 영양제까지 챙겨 먹을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증상들을 상상해보면 갱년기의 어려움을 결코 가벼이 여길 수는 없을 겁니다. 사람에 따라 강도는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질 건조증
- 성욕 감소
- 수면 장애
- 기분 변화
특히 기분 변화의 경우 호르몬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는데요. 에스트로겐은 기분을 좋게 하는 특성을 가지는 여러 호르몬(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폐경 이후부터는 난소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서서히 감소하여 기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이 민감해지고 가끔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르몬 수치의 감소는 여러 신체적 문제도 일으키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성욕 감소나 수면 장애가 해당됩니다. 이런 문제들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일상을 보내는 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정도가 심할 경우 우울증 같은 정신적, 신체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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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포리코사이드 영양제 종류
수면 장애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 우울감은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여도 속으로는 전쟁통이나 다름 없을텐데요. 이러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활동이나 영양제가 있다면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소포리코사이드 성분 포함 영양제입니다. 영양제의 제형과 후기 등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피토틱스 소포리코시드
피토틱스 제품은 현직 약사와 전문 R&D 팀이 연구 개발에 직접 참여해 설계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포리코사이드 성분 외에도 서양고추나물추출분말과 당귀추출분말, 파크랜크랜베리분말 등을 부원료로 배합했습니다.
- 제조사: 코스맥스바이오(주)
- 브랜드: 피토틱스
- 제형: 캡슐
- 섭취: 1일 1회 2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
(2) 락티브 우아한 갱년기&유산균
오은영 박사가 광고 모델인 제품입니다. 제품은 소포리코사이드와 유산균, 홍삼, 비타민a~d 및 아연을 담아 갱년기 증상 뿐 아니라 골다공증이나 눈건강, 활력, 피로 개선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분말이나 타블렛 개별 포장이 아닌 멀티팩 포장으로 1포에 50억 유산균 1캡슐과 알약(타블렛) 2정이 들어 있습니다.
- 제조사: 엠에스바이오텍(주)
- 브랜드: 락티브 우아한 갱년기&유산균
- 제형: 캡슐+알약
- 섭취: 1일 1회, 1포(2정+1캡슐) 물과 함께 섭취
(3) 르시크릿 김희애 에스트로벤
김희애가 광고 모델인 제품입니다. 소포리코사이드(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비롯해 대두이소플라본, 홍산, 아연, 비타민A~E가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석류추출분말과 히비스커스, 산수유추출분말, 당귀추출분말, 크렌베리농축액 분말, 베리혼합분말 등이 부원료로 사용됐습니다. 멀티팩 포장으로 1포에 2정의 약을 한 번에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 제조사: (주)알피바이오
- 브랜드: 르시크릿 김희애 에스트로벤 1박스 1개월분정
- 제형: 알약
- 섭취: 1일 1회, 1포(2정) 물과 함께 섭취
(4) 닥터에스더 리얼플라본
에스더 박사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 350mg에 비배당체 대두이소플라본 25mg 포함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일일 섭취량 100% 수준이라고 홍보하는 제품입니다.1박스씩 단일 판매하지 않고 8주분, 12주분씩 대용량 판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성분 외에 비타민D와 셀렌, 비타민B6 등의 원료가 배합되었습니다.
- 제조사: 코스맥스바이오(주)
- 브랜드: 닥터에스더 리얼플라본
- 제형: 알약
- 섭취: 1일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
4. 갱년기 증상 완화 방법
영양제 복용과 함께 생활방식에도 변화를 준다면 갱년기 증상을 훨씬 더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흔한 갱년기 증상인 기분 변화는 아래의 활동으로 대처해 볼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일주일에 4번, 50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식은땀과 짜증, 기분 변화를 비롯한 여러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운동과 신체활동은 뇌에서 엔돌핀과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 물질을 방출합니다.
- 건강한 음식: 단백질이 풍부한 샐러드를 먹고 나면 기분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과 같은 건강 식품이 포함된 식단은 기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야간 루틴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자 기기를 끄고 방의 온도를 낮추고, 주변 조명 기구를 완전히 소등하는 것이 잠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 기능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수면 시간은 적어도 7~8시간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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