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낭종 원인과 해결방법
귓볼이나 귀뒤에 작은 완두콩 사이즈의 몽우리가 만져진 적 있나요? 평소에는 고통이 없지만 만지거나, 누르면 꽤나 불편해서 내내 신경쓰였던 경험이 있다면 이 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귀 주변에 생기는 피지낭종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거거든요. 귀에 만져지는 작은 덩어리가 대체 뭔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나의목차]]
1. 피지낭종이란?
귓불이나 귀뒤에 만져지는 덩어리는 대체로 '피지낭종'입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선에서 형성되는데요. 머리카락이 덮거나 스치는 부위에 주로 피지낭종에 발생합니다.
그래서 가장 자주 발견할 수 있는 부위도 두피나 얼굴, 목, 그리고 귀 등입니다. 피지낭종은 재발률이 아주 높고, 간혹 제거를 시도하다 감염이 발생할 경우 정말 큰 고통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원인과 치료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귀 낭종 부위
귓불 낭종은 귓불에 만져지는 작은 완두콩 사이즈의 몽우리(덩어리)를 말하는데요. 보통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지거나 누르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낭종은 주로 귀 안쪽이나, 귀뒤, 귓불 등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피지선이 발달해 있고, 머리카락에 붙은 기름이나 먼지가 자주 묻는 귀는 특히나 피지낭종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며 재발율도 높은 편입니다.
특히 귓불에 피지낭종이 생기면 여성의 경우 악세서리 착용 등이 힘들고 외형이 두툼하게 바뀌기 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닌데요. 아래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면 귀 낭종의 재발율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귀 안쪽
- 귀뒤
- 귓불
3. 귀 낭종(여드름) 원인
귓불 낭종은 표피양 낭종이라고도 하는데요. 떨어져야 할 표피 세포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증식할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 세포는 낭종 주머니를 만들어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을 분비합니다.
또 손상된 모낭이나 기름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정말 아무 이유 없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귀 뿐만 아니라 모낭이 많은 두피에도 자주 생깁니다.
귀 낭종은 "귀 여드름"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합니다. 여드름은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낭종과 결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피부상태를 설명하는 용어인데요.
쉽게 말해 낭종은 여드름의 한 종류인 것이죠. 여드름 발생 원인은 많이 알려졌다시피, 기름샘과 땀샘 또는 스트레스와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땀샘에서 너무 많은 기름을 생성하면 귀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고, 또 죽은 피부 세포나 박테리아가 모공에 축적될 때에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샘(피지선)이 발달한 귀 부위를 충분히 깨끗하게 유지해주지 못하거나, 귀에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자주 끼는 경우에도 귀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다른 부위와 비슷한 이유로 귀 여드름이 발생하지만, 귀는 다른 부위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귀 낭종은 '귀 여드름'의 일종이다.
- 모낭이나, 기름샘, 땀샘, 스트레스와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
- 머리카락이 자주 닿거나, 이어폰 및 헤드폰 사용 시 여드름 유발
- 민감함 귀 특성상 여드름 치료 시 주의해야 함
4. 귀 낭종 치료방법
낭종의 치료는 심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낭종이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알아서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종종 낭종이 계속해서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서 불편한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낭종의 재발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낭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절제술.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 최소한의 절제를 통해 낭종을 잘라내고, 피부를 꿰메는 형식. 흉터는 작게 남지만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 레이저를 사용해 낭종의 고름 배출용 구멍을 내는 시술. 낭종 흔적이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낭종을 제거한 이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기까지는 감염에 신경써야 하며 수술 흉터 모양을 줄이기 위해 흉터 크림을 추가로 발라야 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 제거 크림
❌이것은 하면 안됩니다!
여드름(낭종)을 터뜨리거나 짜내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절대 이것만은 피해야합니다. 피부에 상처만 남기고 증상을 훨씬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드름을 짜게 되면 박테리아와 고름이 모공 깊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부위가 더 자극을 받아 염증이 커지거나 상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이 감염되면 종기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냥 두면 알아서 사라질 염증이 감염과 자극으로 고름이 잔뜩 차오른 종기로 발전하게 되면 외형은 물론이고 고통까지 추가됩니다. 물론 여드름은 제 멋대로라서, 적극적인 제거 활동(?)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종기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발생한 여드름, 낭종 부위가 신경쓰이고 더 커지는 것 같으면 자신의 손보다는 의사의 손을 빌려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그냥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여드름 연고로 진정시키는 방법!
5. 귀 낭종 예방 방법
사실 여드름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여드름(낭종)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 얼굴과 목, 귀에 피지 쌓이지 않게 관리
- 일반 비누 대신 PH균형 클렌저로 세안
- 피부를 부드럽게 씻고, 두드려 말리기
- 이어폰과 헤드셋을 정기적으로 소독
6. 정리
가끔 귀뒤에 혹은 귓볼에 찝찝하게 만져졌던 정체모를 덩어리에 불쾌감을 느껴본 적 있다면 아마도 오늘의 글이 유용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대체 언제 생겼는 지도 모를 낭종 때문에 내내 귓불을 만지작 거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짜볼까?' 했지만 그러기엔 겉으로 티가 나지도 않고, 염증(고름)이 있어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뒀다가 그대로 잊은 채 지나다 보니 사라진 경우가 있었는데요.
어떤 경우는 정말 거슬리고, 또 아파서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원인이 단순히 악세사리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거였습니다. 오늘의 글은 아래와 같이 요약하겠습니다.
- 귀 낭종 발생 원인은 여드름 발생의 원인과 동일하다.
- 가만히 놔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한다.
- 그렇지 않을 경우 병원을 방문해 낭종을 제거한다.
- 무슨 일이 있어도 스스로 짜거나, 뜯으면 안된다!
- 귀 주변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다.
- 귀에 닿는 것들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 그러나 위와 같은 노력에도 재발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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