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종각 하이커그라운드점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노티드를 즐기고 싶다면 종각 하이커점을 방문해 보세요. 풍성한 크림이 흘러 넘치는 도넛과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단번에 도넛계의 탑이 된 노티드. 청계천 근처에 생긴 노티드 종각 하이커 지점은 주말에도 줄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위치
노티드 종각 하이커 점은 청계천 광장 근처 구 한국관광공사 빌딩 5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해당 건물은 구 관광공사, 현 하이커그라운드 빌딩으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하이커그라운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이라 데이트 장소로도,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도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노티드 방문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하이커그라운드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매장 분위기
하이커그라운드 건물 5층에 위치한 노티드 매장입니다. 건물 입구에서 5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로비가 은근히 헷갈리게 되어 있거든요.
빌딩 전면의 오른쪽 구석탱이(?)에 있는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바로 향하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면 바로 하이커 라운지와 노티드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하층부와 이어진 에스컬레이터와 넓은 마루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이 하이커 라운지인데요. 노티드는 5층 하이커 라운지에 위치해 있어요.
사진 반대편에는 소파와 낮은 테이블이 가득합니다. 테이블과 좌석이 낮고 둥글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이커 챌린지를 해볼 수 있는 전광판과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바로 옆에는 관광 안내가 있습니다.
5층 맵을 살짝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생겼는데요. 왼쪽 사이드에 있는 것이 노티드이고요. 맞은편 마루가 하이커라운지 입니다. 노티드에서 산 음식들을 하이커 라운지에서 드실 수 있어요.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거의 줄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쇼케이스에 전시된 도넛들이 다 너무 예뻐서 순간적으로 고르는 데 굉장히 힘이 들었답니다. 원래 먹으려고 했던 건 이미 정해놨었는데도 불구하고요.
비주얼 쇼크였던 크루아상. 가격대는 4천원~5천원 후반대입니다.
선물용으로 사가면 너무 좋을 것 같은 노티드의 귀여운 케익들입니다.
추천 메뉴
사실 노티드는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폭신한 도넛에 터질 것 같은 우유크림을 한가득 올려 파는데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그래도 추천 메뉴는 가장 클래식한 조합아닐까 싶어요.
우유 생크림 도넛과 진리의 스트로베리크림 도넛입니다. 이 두가지 맛은 정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유 생크림은 고소하고 풍부한 우유 맛에, 진하고 조밀한 밀도의 크림이 정말 끝내 주고요. 스트로베리크림 도넛은 향긋하고 달달한 딸기 향에 달콤새콤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딱 딸기우유의 맛입니다.
커피는 달달한 도넛을 중화시켜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노티드 크림 커피인데요. 크림커피는 시그니처 커피 메뉴라 시켜봤는데요. 예상 가능한 맛입니다. 쫀득한 크림이 올라간 커피에요. 크림과 커피를 섞으면 달달한 라떼 그 자체. 근데 가격이 사악해요.
💲 금액
우유 생크림 도넛: 3,900원
스트로베리크림 도넛: 4,2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노티드 크림커피: 6,300원
생크림도넛 만큼이나 맛있었떤 클래식 도넛도 소개할게요. 반을 갈라 생크림을 넣는 방식이 아니라 구멍을 뽕 뚫어 크림 필링을 채우는 방식의 클래식 도넛인데요. 바닐라 맛과 라즈베리 잼이 들어간 라즈베리 도넛입니다.
맛있었으나 던킨 도넛과 비교해서 크게 다를 바가 없는 맛이긴 합니다.
💲 금액
클래식바닐라 도넛: 3,500원
라즈베리 도넛: 3,500원
개인적인 원픽은 스트로베리크림 도넛이에요. 위에 올라간 생딸기 슬라이스 때문에 비주얼도 예쁠 뿐더러 달고 고소하고 상큼한 딸기 맛이 질리지 않고 중독성 있었어요.
재방문 의사
날씨 좋고 따뜻한 주말에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가 땡긴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어요. 사전에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나 체험들을 미리 확인해보고 <청계천 걷기 - 하이커그라운드 전시 관람 - 노티드에서 당 충전>을 코스로 짜서 다녀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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